반응형 전체 글160 레위기 제사법, 세번째 이야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공의 혹은 정의란 어떤 것일까요. 나의 죗값은 내가 받는 것이 공의입니다. 즉 소나 양이 비참하게 조각조각 찔려 죽는 것처럼 내 죗값으로 내가 그렇게 죽어야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요, 정의입니다. 내 죗값은 반드시 내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동물을 죽인 것처럼 그렇게 죽어야 합니다. 따라서 죄 있는 내가 죄문제를 청산하려면 내가 얼마나 비참하게 죽어야 하는지 동물들의 죽음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죄를 지은 나에게 하나님이 칼을 가지고 앞선 동물들처럼 동맥이나 미간, 혹은 심장을 칼로 찔러 죽이고 마디마디 조각을 내고 껍질을 벗기고 불태워 죽이는 것이 하나님이 공의요 정의입니다. 죄 값은 사망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죽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사함이 없으면 내가 그렇게 죽.. 2023. 3. 15. 레위기 제사법, 두번째 이야기 레위기 법에 나오는 제사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제사는 어떻게 드릴까요. 1. 반드시 제사를 드릴 때는 흠 없는 양이나 소여야 합니다(레 1:2-3). 그런데 멀리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성막에 온다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진영 한가운데에 하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면 오직 집에서 흠없이 준비한 짐승(베헤마)을 가져와야 합니다. 중간에서 사 오면 안 됩니다. 만약 제물을 드릴 짐승이 오다가 흠이 생기면 다시 집에 가서 가져와야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까이 있는 지파들은 힘들지 않게 제사를 드릴 수가 있지만 멀리 있는 단 지파, 므낫세 지파, 에브라임 지파는 한번 제사를 드리려 오려면 몇 개월씩 걸릴 수가 있습니다. 오다가 짐승에게.. 2023. 3. 15. 레위기 제사법, 첫번째 이야기 유대인들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접하는 책이 레위기입니다. 레위기는 모세오경 중 가장 중앙에 있는데 이것은 제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레위기는 비천한 노예들이 제사장이 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제사장이 되면 어떻게 제사를 드리며 성막을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를 자세히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그러면 제사장 된 레위지파나 제사를 주도하는 레위 지파만 이것을 잘 알면 되는데 우리에게 왜 레위기가 필요할까요.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선택받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레위기 1장과 .. 2023. 3. 15. 고엘 이야기 룻에게 보아스가 고엘이 되어 주려고 하지만 먼저 일 순위를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보아스는 그 사람을 제치고 룻과 결혼하여 나오미의 가정의 기업을 물려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보아스는 하나님이 이 일을 허락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기회를 줄 것을 분명히 믿으라고 네 번씩이나 룻에게 강조합니다. 내가 너를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나는 네 기업을 무를 자나 무를 자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코자 아니하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울찌니라(룻 3:.. 2023. 3. 6. 두 마음 알기 주님께서 오늘 새벽 잠자는 중 비몽사몽 가운데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환상을 하나 보여 주셨는데 재혼하여 간 며느리가 아들 못 낳는다고 시집에서 너무 심한 구박에 딸만 둘 낳고 자살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저의 귀에다가 속삭이듯이 "사람의 마음은 모르니 사람의 마음을 알라,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라"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주 그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나의 유익이 주어지면 덥석 그를 믿고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보증을 서거나 그를 위하여 일을 하다가 많은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결혼하는 문제에서는 주님 뜻대로 한다고 하면서도 외모와 조건을 보거나 내 마음의 결정 때문에 그 사람의 숨겨둔 마음을 모르고 결혼하였다가 평생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에서도 야.. 2023. 3. 6. 보아스와 아무개 쉴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이 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사과나무는 어릴 적부터 사과나무와 함께 뛰어놀고 안기며 그네를 타면서 숨바꼭질하는 소년과의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과나무는 자신의 과일도 가지도 줄기도 전부 소년의 필요를 따라 내어 줍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 마침내 그 소년이 노인이 되어 쉴 곳을 구하려 찾아오자 사과나무는 자신의 큰 나무둥치를 잘라 노인이 앉을 수 있는 작은 의자가 되어줍니다. 이 나무는 무조건 주기만 하는 어리석고 바보 같은 사랑을 합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진실한 사랑은 대가나 유익을 바라지 않고 자신에게 손해가 있고 불이익을 당하여도 상대방을 기쁘게 해 준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의 사랑이란 바로.. 2023. 3. 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