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 2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은 하나님 외에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전부 다른 신을 섬긴다는 말입니다. 

 건강을 특별히 챙긴다든지, 자녀, 돈, 출세, 다이어트, 취미생활이나 기타 등등,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께 제대로 시간을 드리지 못하는 것은 전부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랍니다.  

 

 에덴에서 하나님의 명령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것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을 지키면 에덴의 주인이 됩니다. 그런데 이 하나의 명령을 아담이 어기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  
 

 생명과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의 상징이며 선악과는 하나님의 확실한 공의와 심판을 상징합니다.  
 

 그러니까 아담과 하와는 둘이 에덴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과 생명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범하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전부 잃어버린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원한다는 것은 거짓이요, 욕심이랍니다.  
 

 결국 제1 계명은 우리가 에덴동산에서 주의 복을 받고 살려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절대로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만 분명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네 아들 이삭을 내게 바치라고 합니다. 여기서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삭보다 하나님을 선택합니다.  
 

 그 결과 여호와의 산에서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시는 즉 에덴동산에서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시는 여호와 이레라는 복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아브라함이니까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항상 신앙의 출발점을 하나님께 둔 것뿐이랍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누군지를 분명히 알았기에 자식을 하나님께 드릴 수가 있었고 이것이 에덴동산에서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는 여호와 이레라는 복의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신앙생활의 실패는 100% 하나님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샬롬.

 

 

 Coram Deo라는 말을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하여 보면 모든 실패와 어려움은 하나님 앞을 떠났을 때 일어난 결과임을 발견합니다.  
 

 창 4:16절 가인의 마지막 실패도 범죄 후에 여호와 앞을 떠났다는 것에 있습니다.   
 

 롯 역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곁을 떠나므로 롯은 더 이상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데마도 바울 곁을 떠나 세상으로 가므로 데마의 삶은 끝나고 맙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예수 앞에 설 때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자신의 죄를 은폐하기 위하여 다른 신을 섬겨 살인죄까지 저질렀지만 하나님 앞에 눈물로 다시 서니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됩니다.  
 

 결국 제1 계명은 내가 무슨 짓을 했고 무엇에 걸려 있던 항상 하나님 앞에 서 있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마 6:33-34절 말씀이 바로 제1 계명의 말씀이랍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제1 계명이 우리의 정체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일 먼저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니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 앞에 분명하게 서 있으면,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고 여호와의 동산 즉 에덴에서 나의 필요를 따라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신답니다........ 샬롬.

교회 뜨락에 심어둔 둥글레가 주변의 다른 꽃과는 상관없이 자기의 독특한 꽃을 피웠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야 합니다.

 

 

2023.02.06 - [십계명] - 제일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 1

제일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 1